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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introduction

청년 미술인들의 등용문 아시아프 & 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아시아프 소개>

 

이번에 소개할 아트페어는 아시아프 & 히든 아티스트 페스티벌입니다. 일단 아시아프란 아시아 국적의 대학(원) 생 및 만 35세 이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하는 아트 페어입니다. 그리고 히든 아티스트 페스티벌은 만 36세 이상의 예술계에 숨겨진 고수들을 발굴하는 아트 페어입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누워져있고 조선일보와 홍익대학교가 주최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년 작가 5백 명을 선정하고 약 1천여 점의 작품을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현재 트렌드에 맞게 NFT작품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셸>

 

 

<아시아프만의 특징>

각 아트페어의 특징이 있듯이 아시아프도 아시아프만의 특징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바로 창의성과 순수함입니다. 아시다시피 아시아프 페어가 신진작가들의 등용문이 되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정말 뭐하나 닮은 게 없는 다양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기성세대나 예술계에 오래 몸 담그고 있다 보면 상업적인 작품을 하시는 작가님들이 있는데 여기 아시아프는 젊은 작가들의 이름을 알리고 다른 작가들과 교류하고 지금 트렌트를 볼 수 있는 장이여서 다양한 기법과 신선한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그래서 평론가들에게는 엄청난 혹평을 받긴 합니다.)

두 번째 특징은 작품의 가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예술계의 경우 호당 가격제를 사용해 작품의 가격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크기 X 작가의 유명세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아직 젊은 작가들이 많은 아시아프에서는 작가님들의 유명세가 적다 보니 작품 가격이 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세한 작품 가격의 경우 다들 다르겠지만 아시아프에서는 상한가가 300만 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작품들의 질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아시아프에서는 전국 미술대학교 교수, 큐레이터, 학예연구사, 미술 평론가, 갤러리 대표 등 60명의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은 수준 높은 작가들이 출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투자 가치도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특징은 아시아프에서는 정말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아시아프에 출품된 작품들의 장르들을 보면 평면 회화뿐만 아니라 입체, 미디어, NFT 등 다양한 장르들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미술의 동향을 알고 싶거나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접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저는 이번 아시아프를 굉장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시아프에 출품된 작품들은 현장에서 구매하지 못하더라도 행사기간이 끝난 뒤에 아시아프 사이트에서 구매하 실 수 있다고 합니다. 아트테크나 컬렉팅을 생각해 보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시는 길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94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홍문관)입니다.